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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싼이반이렌

한국인은 199개국 중 193개국을 사전에 비자 발급 없이 방문 등이 가능하다. 이는 여권지수 2위에 해당하고, 1위는 일본, 싱가포르, 프랑스, 독일 등이 있다. 한국인이 자유롭게 입국할 수 있더라도 방문할 나라마다 무비자 체류 가능 일자가 모두 상이하다. 그래서, 사전에 분명하게 체류 가능한 일자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국인이 비자 없이 방문할 국가의 국민도 한국을 방문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해 보면 그렇지 않다. 외국인이 무비자로 한국에 입국할 수 있는 국적은 아래와 같다. 지역아주지역(9개)미주지역(32개)유럽지역(43개)아프리카·중동지역(16개)대양주 (13개) 대만(90일/상호주의)브루나이(30일/상호주의)일본(90일/상호주의)마카오(90일/상호주의)싱가포르(90일/협정)홍콩(90일/상호주의..

각국 나라의 비자 발급 절차, 필요 서류를 확인하기 위해 대사관 홈페이지를 찾아보는데, 모로코는 대사관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찾을 수 없었다. 한국 사람들이 일단 모로코에 많이 체류하지 않고 있는데, 비자 발급을 위한 필요서류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가 없어서 주 모로코 대한민국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모로코 장기비자 신청에 필요서류를 확인하였다. 장기비자 신청자격은 16세 이상으로 모로코에 입국 후 3개월 내에 소재지 경찰서에 신청하여야 한다고 한다. 구비서류는 아래와 같다. 신청서 및 인적사항 서식 각 2부 (소재지 경찰서 비치)를 기본으로 본인 상황에 맞는 서류 3부를 제출하여야 한다. 1. 고용부에서 확인된 회사 또는 기관과의 고용계약서 (개인, 근로자)2. 사업자면허 사본 (사업자)3. 입학허가서 또..

한국 생활의 고단함 때문인지 나뿐만 아니라 주위의 친지들은 해외생활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다. 해외생활 몇 개월은 아마도 행복할지 모르겠다. 처음에는 거주국의 문화와 사회인식의 다름은 설렘과 같이 느껴지나 곧이어 그 다름은 불편과 불만으로 변한다. 그 이후에는 역이민을 고민하게 될 것이다. 한국인이 해외에 영주 하는 인원수는 2021년 기준으로 5,831,667명이다. 이중 2,102,526명이 중국에 영주하고 있다. 의외로 중국에 대한 반감을 가진 한국인들이 많은 것에 반해 중국에 영주 하는 한국인은 해외 영주하는 한국인 중 가장 많다. 일본에는 726,830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고,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투르크메니스탄에는 917명의 한국인이 영주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고 범죄..

그 나라의 언어가 능숙하지 않다면,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현실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곳이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봄이 타당하다. 범죄피해 등 부당한 피해를 당했을 경우 한국 대사관이 유일하게 떠오르는 도움처일 것이다. 한국 대사관에서도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수는 없으나 어느 정도 도움은 될 수 있다. 한국인이 범죄피해를 당한 경우 한국 대사관에서는 아래와 같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변호사ㆍ통역인 정보 ▲주재국 내 변호사 선임절차 ▲범죄피해구제를 위한 주재국 내 제도ㆍ절차를 안내 해외에서 문제가 생길경우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아무런 정보가 없다는 점 때문에 두렵고 막연한데, 그나마 대사관에서 각종 정보를 제공하니 최초 시작 부분만큼은 해소된다. ..

프랑스에 온지 한달이 지났다. 너무나 비판적인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아닌지 나 스스로에게 되묻고자 한다. 사실 모든 것들이 불편할 수 있다는 점른 당연히 인지했고 예상했던 바이다. 하지만, 그놈의 집 문제는 스웨덴이나 프랑스나 같은 처지라는 점을 예상하지 못했다. 한달이라는 기간 동안 내가 한 것이라곤 교통카드 만들고 은행 계좌 열기 끝이다. 의미 없이 시간만 보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고,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게 없다는 자괴감만 들 뿐이다. 더구나 인종차별 문제로 최초 계약을 희망했던 집을 들어갈 수 없었다. 부동산 중개사 사무소를 통해서 했지만 중개사 사무소 대표가 갑자기 나몰라라 한다. 사람이 문제다. 그래서 이사를 계획했던 우리 가족은 낙동강 오리알이 되었다. 그나마 처제가 있어서 처..

모로코에 온지 일주일째다. 사실 모래 먼지폭풍에, 코감기에 저녁에 개짖는 소리에, 매일 엄마를 찾는 아이 때문에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나는 모로코 음식과 너무 잘맞다. 그리고 장모님이 매번 새로운 음식을 해주시니 그냥 휴식을 했다고 보면 되겠다. 내새끼는 스웨덴에서 태어나 백신을 접종했다. 한국에 있을 때 백신 접종을 하려고 하니 같은 백신이 없단다. 모로코에서 찾으니 있단다. 예방 접종은 모로코에서 했다. 예방 접종 후 아이가 잠 못이루는 밤이 이틀째 지속됐다. 아이고.. 아이를 키우며 어른이 되어가는 중이다.

와이프를 만나 결혼 후 애가 생겼다. 사실 내가 너무 원했던 결과다. 모든게 완벽했지만, 이놈의 비자문제는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온라인으로 비자를 신청했다. 내쪽에서 완료하면 와이프가 유사한 질문에 다시 답하는 것으로 온라인 신청은 끝이다. 우리는 아이가 있기에 관련 서류도 모두 첨부했다. 4월에 신청 후 현재 12월까지 아무런 답변도, 궁금한 것도 없나보다. 일처리 속도는 한국이 최고다. 헬조선, 헬조선이라 해도 국가 시스템의 신속도와 정확도 부분은 한국이 최강이라 장담할 수 있다. 스웨덴에 총선으로 반이민 정당이 승리했기 때문에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특히, 스웨덴에 이민비자의 공급요건(발급요건) 중 아이가 있다면, 아이를 위한 독립된 방이 있어야 한다. 사실 한국 같은 부동산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