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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싼이반이렌

프랑스 사람들을 대표하는 측면을 살펴보면, 프랑스 사람들은 문화와 예술에 대한 열정적인 관심을 보이며, 생활의 질과 즐거움을 중요시한다. 가족과 친구들의 관계를 중요시하며 이들과 여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을 즐긴다고 할 수 있다. 평범한 일상에서 음식, 음악, 예술 등을 통해 삶을 즐기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고도 할 수 있다. 누구든 자유롭고 행복할 수 있다는 프랑스 내에서도 매년 400명 이상의 청소년이 자살로 사망하고 있다. 그 원인 중 하나가 학교 내 괴롭힘이라고 한다. 프랑스 교육부의 조사에 따르면, 한 학년도 동안에 중학생의 15%가 괴롭힘을 느껴본 적이 있다고 대답했고, 중학생 5명 중 1명은 반복적인 사이버폭력 행위의 피해자였으며, 중학생의 6.7%는 반복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폭력의 피해자로..

그 나라의 언어가 능숙하지 않다면,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현실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곳이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봄이 타당하다. 범죄피해 등 부당한 피해를 당했을 경우 한국 대사관이 유일하게 떠오르는 도움처일 것이다. 한국 대사관에서도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수는 없으나 어느 정도 도움은 될 수 있다. 한국인이 범죄피해를 당한 경우 한국 대사관에서는 아래와 같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변호사ㆍ통역인 정보 ▲주재국 내 변호사 선임절차 ▲범죄피해구제를 위한 주재국 내 제도ㆍ절차를 안내 해외에서 문제가 생길경우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아무런 정보가 없다는 점 때문에 두렵고 막연한데, 그나마 대사관에서 각종 정보를 제공하니 최초 시작 부분만큼은 해소된다. ..

프랑스에서 집을 구하는 과정에 스웨덴에 잠시 와있었을 때의 이야기이다. 유럽의 날씨는 헬이다. 한국이 100배 낫다. 한국에선 매일 따스한 햇살에 무뎌진 나로선 도저히 적응이 안 되는 날씨다. 물론, 유럽에서 커다란 꿈이 있다거나 살아야만 할 이유가 있는 사람들의 마음가짐과 나의 마음가짐이 달라 그런건지는 모르겠다. 3월이라 함은 한국에선 두꺼운 겉옷을 던져버릴 때가 아닌가, 여긴 더 춥기만 했다. 우리에게 추움은 너무나 익숙하다. 아내에겐 더더욱 그렇다. 아내는 스웨덴 삶을 정리하면서 시원섭섭한 것 같다. 당연하게 그럴 것이다. 온전한 삶의 터전을 나를 만나 가족을 꾸리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으니까, 처음 스웨덴에 왔을 때, 와이프가 살던 원룸이 매우 아늑했다. 우리만의 공간이 있어서 인지 아니면 스웨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