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해외여행시 해외여행자보험 가입 권장

 

코로나로 감소했던 여행객이 코로나 종식 이후로 최대치를 갱신 중이라 한다. 이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집계에서 내국인 출국자 수는 올해 2분기 659만8000명에서 3분기에는 717만3000명으로 8.7% 증가했다. 사용한 카드 숫자도 늘었다. 국내 거주자가 해외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한 국내 카드 매수는 1854만5000장으로 전분기보다 5.8% 늘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17.0% 증가했다. 1장당 사용금액은 308억 달러로 전분기보다 4.1% 증가했다.

 

그만큼 해외여행은 이제 사실 꿈과 같은 일이 아니나, 어느 누군가에게는 여전히 꿈과 같은 것이다. 생계을 유지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우연한 기회로 해외여행이 처음이거나 자주 나가서 익숙해진 모든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해외 여행 중 사건, 사고일 것이다. 여행자보험은 여행 중 사고와 병원, 귀국 등을 보장하는 보험제도다. 근래에 '핀란드'에서는 여행자보험 가입을 권고하고 있다.

 

사실상 한국인들은 유럽 내 입국을 위해 비자가 필요 없고 무조건 제출하여야 하는 서류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입국심사에서 체류 목적, 체류지, 체류기간 등에 대한 질문과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이때, 여행자보험증서의 확인을 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유럽 내 공항에서는 수화물 분실이나 수화물이 늦게 도착하는 등 사고가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 여행자보험은 수하물 분실에도 보장을 해준다. 이 부분은 항공사에서도 보상을 해주기는 하나 보상요청을 하는 것도 까다롭고 일처리 자체가 한국과 달리 빠르거나 정확하지 않아서 불만이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괜찮겠지'보다 안전 여행을 위해 여행자보험을 가입한 후 출국하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