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공화국 입국 주의사항 및 전염병, 남아공 여행

 

 

남아프리카 공화국 줄여서 남아공이라 불린다. 남아공은 인구 5,919만 명으로 세계에서 24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이다. 2021년 남아공에 체류하는 한국인은 영주 1,313명, 일반체류 내지 학생 2,044명 총 3,357명이다. 아프리카 대륙의 나라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나라이다.

 

한국인이 남아공 여행시 3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고, 30일을 초과하거나 주재원 등은 주한 남아공 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하여야 한다.

 

남아공 입국시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유효한 여권

   : 기계 판독 가능하며, 미사용 사증 페이지가 2쪽 이상 남아있어야 하고, 여권 만료일이 남아공 방문을 마친 후 남아공을 출국하는 시점으로부터 30일 이상 남아 있어야 한다.

2. 충분한 자금

3. 귀국편 또는 다음 목적지행 표

4. 황열병 예방접종증명서

5. 여행자 의료보험 가입

    : 남아공 내 의료비용이 높은 편이라, 주한 남아공 대사관에서는 의료보험가입을 권고한다.

 

무사히 남아공에 입국하더라도 남아공에서 주의하여야 할 사항은 무수히 많다.

 

일례로, 현재 2024년 기준으로 남아공 내 원숭이두창 감염사례가 발생하였고, 이에 대한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원숭이 두창은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동물 또는 물질과 접촉할 경우 발병할 수 있으며, 증상으로는 2~4주간 지속되는 발진, 발열, 두통, 근육통, 허리통증, 기력 저하, 림프절 비대 등이 있습니다.  잠복기가 보통 6~13일 정도이나, 사람에 따라 5~21일 정도인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 남아공 내 한국인 상대로 강력사건 발생 문제 등 치안 상황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아 외교부에서는 남아공을 특별여행주의 국가로 지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