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방문, 미국 ESTA 거절

미국 정부는 ‘21.1.12부터 쿠바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해왔으며, 한국시간 23.7.6.(목). 13시부터 상기 조치를 추가로 적용한다고 한다.

현재 ESTA가 유효하더라도 위 요건이 확인되면 취소될 수 있으며, 당사자에게 별도 통보 예정이다.

따라서, 2021년 1월 이후 쿠바 방문 이력이 있거나 ESTA 신청 시점에 대한민국과 쿠바 복수자인 경우, 비자 없이  미국을 방문 시 입국이 거부될 수 있다. 공무상의 이유로 쿠바를 방문한 군인 또는 공무원은 예외다.

다만, ESTA 거절 또는 취소된 사람들 중 상용·의료·인도적 사유로 신속하게 미국 방문이 필요하신 경우 인터뷰를 신청할 수 있다고 하며, 인터뷰(expedited appointment) 신청 시 (1) ESTA 거절 또는 취소 내용과 (2) 긴급한 사유를 제출할 경우, 비자 인터뷰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고 한다.

인터뷰 신청 방법은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비자 신청 서비스 홈페이지(https://ustraveldocs.com/kr/en/expedited-appointment/) 참조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