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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동남아시아 뎅기열 확산 주의요망

ivanpapa 2024. 5. 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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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하는 것은 도난 등 범죄에 노출되는 것 외에 이름 모를 질병에 걸려 건강을 잃는 점이라 할 수 있다.

 

즐거운 여행길에 올라 치료제 없는 질병에 걸릴 경우 여행의 모든 일정 뿐만 아니라 매우 극단적으로는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따라서, 여행시에는 소지품 단속과 건강을 동시에 챙겨야 할 것이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중남미 지역은 기온 상승과 엘니뇨, 도시화 등 환경적 사회적 요인으로 모기 개체수가 증가하였고, 이로 인해 2024년 뎅기열 환자가 역대 최다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2024년 1~3월까지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파라과이 등 24개국에서 총 480만 건의 뎅기열 의심 사례가 보고되었다고 한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6만 2천 건 사례가 보고되면서 2023년 동 기간 대비 174.9%가 증가했다고 한다.

 

왜 뎅기열 감염을 조심하여야 하는가?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인 이집트숲모기, 흰 줄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5~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낸다.

 

이러한 뎅기열은 현재까지 효과적인 백신이나 치료제가 전무하고, 뎅기열은 총 4개의 혈청형이 있는데, 재감염 시 다른 혈청형에 감염되면 중증 뎅기열로 진행되어 치사율이 높아져 쇼크가 올 수 있다.

 

2023년 9월 방글라데시를 자주 방문한 우리 국민이 뎅기쇼크증후군으로 사망한 사례가 있으므로, 무시할 수 없는 질병으로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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